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한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한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상공회의소는 3일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한 언론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모여 신년 덕담을 나눴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인천상공회의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현안 발굴과 공동 건의를 통해 바이오, 공항, 항만산업 등 인천 미래먹거리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성공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권익 대변자로서 회원기업 대표자 간담회와 경영애로 상담 확대 등 회원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는 통행료 무료화와 재외동포청 유치 등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해"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와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같은 당면 현안 해결을 비롯해 인천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이 편안한 부인안민(富仁安民)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최고 글로벌 미래도시를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상의는 1963년부터 매해 초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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