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겨울방학 맞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안전·화재대피·선박안전·지하철안전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지하철 안전체험은 지하철 안 비상 상황 대응뿐 아니라 다중밀집 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포함해 가족이 함께 일상 속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을 목표로 학기 중에는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안전스쿨’ 모바일 앱과 VR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사이버 학생안전교육을 이끈다.

방학 중에는 인천 지역 유(만 5세 이상)·초· 중·고교 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안전체험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자녀와 학부모 보호자로 구성된 2~5명 단위로 예약 가능하다.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오후 2시부터 2시간 일정으로 1일 2차례 진행하며 차례별 80명 교육으로 1일 최대 160명까지 교육받는다.

참여 신청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https://www.ice.go.kr/safety)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참여/신청)에서 하며, 교육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과 취소가 가능하고 현재 650가족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김동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