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시장, 2024년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10억 원 확보

광주시 경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이는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안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10억 원이 투입돼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로 개발된다.

이와함께 시는 시장 디자인 환경 개선과 스마트 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이 지난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까지 선정돼 기쁘다"며 "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상인들과 합심해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