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 사의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고 4일 알렸다.

해당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등 7개 기관과 협업했다.

또한 대기업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실증하는 실증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태전그룹, LS일렉트릭, LG사이언스파크 등 8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18개 사를 지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올해에도 공공·민간·대학이 보유한 특화 실증자원을 활용한 실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 순차적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공고한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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