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탁주가 자사 막걸리 ‘소성주’ 라벨을 이용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2022년부터 3년째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제작한 소성주 300만 병 라벨에 기부참여 안내와 QR코드를 새겨 홍보했다.

휴대전화로 소성주 라벨 QR코드를 인식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기부가 가능하며, 판매수익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돌봄과 ‘소성사회복지사상’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는 "소성주 라벨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홍보를 3년째 이어왔다"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훈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에서 자체 생산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해 홍보와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인천탁주가 유일무이 하다"며 "앞으로도 소성주로 착한소비를 해 연말 캠페인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탁주는 사회복지사들 공로를 치하하는 ‘소성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2010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에 약 10억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나눔명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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