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난 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원룸텔(고시원)을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오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급증으로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 대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이 동행해 ▶고시원 운영 사항 확인 ▶소방시설 및 관리 현황 확인 ▶최근 화재 사례 등을 통한 화재 예방교육 ▶고시원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인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했다.

오 행정부지사는 이어 안양소방서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 현장 대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재성 소방서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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