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1등급·청렴 체감도 2등급·종합 청렴도 2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리시의회는 부패방지 제도를 구축하고 행동강령 운영 등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청렴 노력도 1등급을 받았다. 

전국 광역의회 17곳, 기초 시의회 75곳 등 총 92곳의 지방의회 중 단 6개 기관만이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92곳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자 실시한다.

<청렴노력도>는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으로 측정되며 ‘청렴체감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전문가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의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된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시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고자 매진하고 제도적으로 성숙한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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