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안양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저서  <국민은 옳다>는  <16년 전 그날과 16년 후 오늘>,<새로운 안양정부>,<당신의 꿈을 채워드립니다-채호드림>에 이어 네 번째다.

<국민은 옳다>는 ▶국민은 늘 옳다 ▶열강 패권과 이 땅의 민주주의 ▶새로운 시대의 시민성 ▶내가 생각하는 로컬, 안양 ▶내가 걸어온 길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임 예비후보는 저서에서 1960년 4·19혁명과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항쟁, 2017년 촛불혁명을 조망하고 민주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발전은 국민이 늘 옳았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국민의 노력으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한편으론 국민의 목소리가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적 시민성과 디지털 시민성, 환경적 시민성을 강조하고,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정치권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출판기념회는 식전 공연, 내외빈 소개, 저자와의 포토존 촬영, 북콘서트 ,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종성·김두관 국회의원 등은 영상을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정치가 이뤄진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모여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이 깨어 있어야 정치가 국민의 뜻을 따르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지 않으면 정치는 국민의 뜻을 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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