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이 최근 관내 상하수도 시설과 주요 사업 현장 14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알렸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시설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은 하수 관련 시설인 남부·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정빗물펌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4곳을 방문했다. 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과 주민들의 안전 마련 대책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월천·베르네천 생태하천 복원, 굴포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현장 4곳을 둘러보고, 하천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 들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송내·소사 1·2 배수지와 인근 가압장 등 6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보안시설물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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