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 예산 규모는 1억 1천650만 원이며,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2024년 1월 4일)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하려는 법인,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동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사업내용은 ▶교육(장애인 이해와 교육 등) ▶문화·예술(장애인 재능 활용한 비장애인 대상 인식개선 교육 등) ▶체육·체험(장애체험 기회 제공 등) ▶환경개선·편의증진(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활동 등) ▶기타(온라인 동영상 및 웹툰 등) 5개 분야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오후 6시 도착분)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등을 사업담당자 이메일(hjlee10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및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발굴, 내실 있게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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