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부처 통합 행정제도 개선 공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8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임성민 주무관(교육행정 7급)이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육아휴직수당을 지원받기 어려운 이를 위한 법령 개선방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주무관은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 착안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안을 제출한 경기도교육청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제안 총괄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 주무관은 "평소 국민들의 생활이 보다 나아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근무해 왔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이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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