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인 장영하 변호사가 굿바이 시리즈 완결판  「굿바이, 범죄꾼」 북 콘서트를 열고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진행을 맡은 북 콘서트는 신상진 시장과 박은미 부의장, 이제영 경기도의원, 고흥길 전 특임장관, 이규택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이 영상 축사로 장 변호사 북 콘서트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 변호사는 "국민 여러분이 정치 지도자를 제대로 알고 우리나라 대선후보로 나왔던 이재명 대표, 거대 야당의 지도자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 쉽게 이해하도록 썼다"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이 대표의 쾌유를 빌지만, 그와는 별개로 심판이나 사법적 처벌은 받아야 한다"고 했다.

판사 출신 장 변호사는 앞선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 등을 담은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자다.

「굿바이 범죄꾼」은  굿바이 이재명의 후속작으로 굿바이 시리즈 완결판이다.

책은 2018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이후 고발당한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대법원에서 무죄로 선고된 이후 드러난 이재명 리스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친형 이재선 회계사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사건을 비롯해 검사 사칭과 위증교사,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대장동 개발 등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발생한 각종 의혹을 낱낱이 공개하며 범죄꾼인 그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고 주장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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