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수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덕풍3동 소재 최치원도서관에서 자신의 ‘교육분야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과 김태은 연합회 총무, 김수진 연합회 중등부회장, 김진일 전 도의원이 참석해 교육공약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데이터산업, 2차 전지, 인공지능 기반의 4차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교육 중심도시’로의 전환만이 심각한 인구절벽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는 도시기능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하남을 구현할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특성화교육중심의 예산분배와 4차산업 기업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학부모연합회는 위례·감일지역 유치원 부족문제와 학생들의 문화교육 관련예산 삭감, 방과 후 학생활동공간 부족 등 교육분야의 현안에 대해 우려와 대안마련을 위한 협조를 전달했다.

오수봉 예비후보는 연합회 측의 교육현안에 대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하는 한편 미래산업을 위한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 AI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책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