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8일부터 군민들이 1일 명예군수로 참여하는 ‘매력양평 군수’를 운영한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8일부터 군민들이 1일 명예군수로 참여하는 ‘매력양평 군수’를 운영한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명예군수 제도를 운영,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행복과 기대를 채워 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민선8기 명예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로 칭하며,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모두 48회 96명이 일일 명예군수로 참여한다.

매력양평 군수는 읍·면 인구 규모에 따라 분야별 각계각층 군민으로 구성한다.

하루 동안 군정 주요 일정에 참여해 현안사항과 주요 사업, 각종 민원을 함께 청취하고 생생한 정책제안을 한다.

더욱이 기관·단체장 같은 특정 계층이 아닌 청년, 여성,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을 선정해 보다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첫 매력양평 군수는 조찬희 양평읍 노인회 분회장과 이인순 대한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장이 맡아 일일 명예군수로서 소임을 다했다.

전진선 군수는 "매력양평 군수를 운영하며 군민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 갑진년 새해는 더욱 군민 의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매력양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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