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 측은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 1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한다"고 알렸다.
이 전 대표는 그간 당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대위원회 전환을 요구해 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 회동에서 이 대표가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자 "제 갈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4월 총선까지 시간을 고려, 늦어도 2월 초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제3지대 빅텐트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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