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이웃을 도우려고 진행하는 ‘사랑의 도서 바자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룬다.
 

18번째를 맞은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2004년 시작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장르 도서를 10~6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한다.

더욱이 최근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한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출간 기념 포스터·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도서 바자회와 후원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의 25%인 4백17만 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됐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해외 환아 초청 나눔 의료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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