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해 3개 구청과 37개 일반동 행정체제 출범에 따라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하는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중·상·상1·상2·상3동 원미구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37개 동 방문 일정을 이어 간다.

조 시장은 동 방문 후 시민들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 일반동 전환으로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 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동 방문 시 한무현 주민자치회장은 "3개 구 37개 동 행정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천시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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