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화성 소재 기업 ㈜힘펠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힘펠은 2022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으로 욕실 환풍기, 환기시스템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욕실용 환풍기 시장에서 6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다.

이상창 청장은 이날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하고, 50억 원의 신규투자 등의 혁신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힘펠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강한소상공인과 벤처천억기업을 시작으로 창업·벤처기업, 수출기업 같은 중소기업·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과 기술혁신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반도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경기도형 미래차 같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스타트업이 직면한 자금난을 해소하도록 모태펀드에 적극 출자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신산업 스타트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경기지역 신규 벤처천억기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써 벤처기업이 혁신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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