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9일 대강당에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조합운영협의회 농·축협 조합장 16명, 중앙회·은행·보험·검사국 법인대표와 노조위원장 등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농협은 ‘농업·농촌·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인천농협 구현’을 사업목표로 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과 100년 농촌 운동 확산·구축 마련, 신용사업 내실화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보고했다.

인천농협은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법령과 제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윤리경영 실천 등 정도경영 준수를 다짐하는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 국회의원선거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겠다는 다짐도 했다.

김재득 본부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대에 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윤리경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농협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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