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이영재 인천본사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인일보사는 9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이영재 사장은 1991년 언론계에 입문, 199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와 사회부 등에서 활약했다.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종 사건 현장을 누비며 경인일보가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기자상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인천본사 편집국장을 거쳤으며,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인천본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영재 사장은 "창간 80주년을 앞두고 지역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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