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제22대 총선 서구을 출마 회견을 가졌다. <이행숙 전 인천 부시장 제공>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서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느냐 퇴보하는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인천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며 급격하게 대한민국 중심에 섰으며, 그 가운데 서구가 있다"고 했다.

이어 "검단지역은 2026년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검단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할 적임자 역할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8기 인천 여성 부시장으로서 역대 최대 15조 원 예산 확보, 문화정책 효율성을 위한 재단법인 추진, 시립박물관 활성화, 공감복지 2.0 실천, 지하철 9호선 직결 문제 해결 등 쉼 없이 뛰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문제를 비롯한 검단의 교통과 교육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켜 쾌적한 주거환경 중심지로 반드시 이끌어 나가겠다"며 "수도권매립지 구축과 4자 협의체를 통한 매립지공사 이관 등 관련 문제를 인천시는 물론 정부와 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처럼 늘 주민과 소통하며, 발이 부지런하고 열정 있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드린다"며지지를 호소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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