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복지단체들이 1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제54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유관기관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협의회 역할’을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민간 복지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협의회가 촘촘한 사회복지 시스템을 가동해 전국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을 하겠다"고 강연했다.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해는 복지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과 연계·협력으로 시민과 함께 느끼는 인천복지 공동체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올해 협의회는 인천복지를 발전시키는 민간복지 대표 플랫폼으로서 민관 연계·협력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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