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10일 광주지구 철새 서식지 인근 하천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등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10일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해 첫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구 철새 서식지 인근 하천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옥래 본부장, 최호영 부본부장, 광주지구축협 이석규 조합장,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 축산사업단장 들이 참석했다.

경기농협은 도 전역에 신속하게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도내 6개의 방역용품 비축기지의 신속한 방역비품 지원, 공동방제단 차량 40대를 운영한다.

박옥래 본부장은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으로 경기농협의 방역 자원 총동원은 물론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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