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이 지난해 ‘공연장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모은 헌혈증 51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수레울아트홀은 전국적으로 헌혈 수급이 어려워지자 헌혈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공연장 특성을 살려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들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했다.

2023년 9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총 96명을 초대하고 총 51매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헌혈증은 혈액 수급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혈 비용 감면에 사용한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레울아트홀만의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이어 가겠다"며 "무엇보다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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