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024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각 기업인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김덕현 군수를 및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군 의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어려운 경제전망에 따라 경제 활력과 취약계층보호를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해 힘든 경제상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K-기업가 정신의 위대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하며,  연천군은 2024년을 서울~연천 고속도로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10년 이내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연천,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하며 약 1천400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다. 특히 연천군은 올해 어려운 경제를 감안 금융지원, 조달물품등록지원사업 등 중점사업과 신규시책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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