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대상지 선정, 정책 결정 같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마련했다.
해당 사업들은 꽉 막혀 답답한 주요 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과 개발행위로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은 모두 15개 항목이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이나 시민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 메뉴에서 참여하면 된다.
설문 결과는 사업 추진 시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택시·버스회사와 같은 22개 운수업체를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직접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 시청 내부 게시판에 직원 약 1천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함께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과 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올바른 교통정책을 세우려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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