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과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이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정신건강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상담 지원 요구가 제기됐다.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한 숙명여대 특수대학원과 광명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학교 부적응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매체상담의 다양한 기법으로 숙명여대 특수대학원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등 다양한 기법의 상담을 제공, 학생 눈높이를 고려해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상담 지원이 이뤄지리라 기대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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