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IB 후보학교인 푸른중학교와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탐구 중심 수업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IB 탐구 수업 체험 프로젝트(IB 공유학교)를 진행했다.

IB 탐구 수업 체험 프로젝트는 화성·오산지역 IB 후보학교인 푸른중학교와 오산원일중학교가 중심이 돼 2024학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탐구 중심 IB 수업을 제공하는 IB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푸른중 프로젝트는 ‘글로벌 마인드셋을 품은 자아 탐구하기’(영어), ‘탐험을 통해 우주여행을 떠나 보자!’(과학)로 구성했으며, 오산원일중 프로젝트는 ‘규칙을 해석하여 탑을 쌓아라!’(영어), ‘탐험을 통해 도형을 분석하라!’(수학)로 편성했다. 수업은 교과별 3시간씩 푸른중·오산원일중 교사들이 직접 지도했다.

박정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2023년부터 IB MYP 후보학교를 운영하면서 IB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수업으로 배움을 깊이 있게 확장해 나가는 경험을 하고 주도적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