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필례(66·사진)전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11일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군 시절부터 45년살아오며 3선 시의원, 특히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의장 이란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했다"며 "그동안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4·10 총선 출마를 결심한 만큼 국민의힘이 ‘고양을’에서 잃어버린 8년을 되찾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정치를 견인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꼭 필요한 정치를 실현하는 실천정치인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창릉 3기 신도시 건설로 신도시·원도심 간 조화와 균형을 통한 새로운 도시로의 성장과 발전이 도시경쟁력과 브랜드를 높이는 성공열쇠가 되는 만큼, 능력을 갖춘 제가 꼼꼼히 챙겨 나가게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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