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발전소가 후원하고 청평면 새마을남여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2월부터 시작한 집 고쳐주기 사업은 이달 마무리했다. 

이번 집쳐주기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집 총 4곳을 대상으로 창틀, 현관 교체, 중문 설치, 지붕 수선 등으로 단열 보수를 하고 낡은 전기선 교체로 화재 위험성 등을 해소해 거주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주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이웃의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집 고쳐주기 수혜자는 겨울이 되기 전부터 한겨울을 나는 것에 큰 걱정을 했었는데 주거개선에 힘써주어서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청평면 새마을협의회 봉사자분들 덕분에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발전소와 청평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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