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께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A(55)씨가 3m 높이에서 떨어졌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3층에서 안전 난간 작업을 하던 가운데 2층으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양평병원으로 옮겼으며 응급치료를 받았다.

그 뒤로 오후 5시 닥터헬기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수원 아주대로 옮겨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는 착용했지만 안전줄은 착용하지 않았다고 추정 중이다.

소방서와 경찰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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