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은 지난 13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드러머클럽 동호인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자리해 드러머클럽 연주를 감상했다.

동호인 50여 명은 1·2부로 나뉜 공연에서 ‘황홀한 고백’ 등 27곡을 합주·독주로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김종열 회장은 "신년을 맞아 회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봬 한없이 기쁘다"며 "지난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300만 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수익금도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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