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려고 15일부터 도서관 ‘서로대차’ 서비스를 당초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시행한다.

서비스 대상도 당초 23개 공공도서관에다 8개 스마트도서관(용인시청, 운동장·송담대역, 원삼면, 보정동, 기흥동, 성복역, 동천동, 신봉동)을 추가해 어린이원서까지 서로대차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24시간 책을 빌리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말한다.

도서관 서로대차 서비스는 지금까지 19개 공공도서관(중앙·수지·포곡·구성·죽전·동백·기흥·모현·보라·흥덕·상현·청덕·남사·서농·성복·영덕·양지해밀·이동꿈틀·구갈희망누리)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이동천리· 남사맑은누리·백암면·고림다온)에서 운영했다.

서로대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모바일 앱(용인시도서관앱)에서 한 사람 앞에 2권씩 가능하다.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은 뒤 3일 이내에 찾고, 반납은 14일 안에 하면 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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