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청평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30만 원 상당의 쌀(10kg) 30포, 라면 30박스와 대성1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2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15일 알렸다.

면장과 청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피해가 발생한 가구에 화재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위로했다.

청평면 새마을부녀회 이양옥 회장은 "화재 피해의 어려움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화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따뜻하고 안전하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청평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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