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15일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을 위한 ‘3행 3무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청렴·소통·배려)과 근절해야할 3가지 항목(사고·갑질·성희롱)을 담은 3행 3무 실천운동서약서를 작성하며 결의를 다지고 이를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김재득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전사적 조직문화 혁신과 불법·부조리 관행 근절로 지역사회와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 인천본부는 올해를 ‘청렴 인천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농축협별 실천결의대회 개최와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점검, 우수사례공유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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