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시험에는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8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 89.7%를 크게 상회하며 전국 1위의 쾌거를 올렸다.

경복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을 보유, 국시 100%는 큰 의미로 받아들인다.

작업치료학과는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개인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년에 졸업생 80.2%가 취업에 성공했다.

유찬욱 작업치료학과장은 "국가시험 합격을 위한 대학의 다양한 지원과 학과의 국시관리 시스템을 통한 학생관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치료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앞서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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