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비만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실버체조교실은 남동구체육회 노인 전문지도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노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남동구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구민들 생활 습관 개선뿐 아니라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비만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다"며 "실버체조교실 내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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