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8개 동을 순회하며 2024년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및 송내동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주인이자 미래가 준비된 도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라는 주제로 2024년도 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성과 소개 후 경제, 문화·체육, 도로·교통 등 주요 영역별 시정 운영 방향과 송내동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내동 지역 현안인 악취 문제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동두천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질의와 건의가 이뤄졌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약속한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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