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돕는 주민설명회를 연다.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발표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와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과 사례,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분당신도시 정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한다. 분당지역을 돌며 100여 차례 진행한 재건축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질문이 많았던 용적률 인센티브와 기부채납, 선도지구 지정 등 45개 내용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