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서포터스인 ‘김석진 홍보팀’이 16일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21명으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까나베나’의 국내 생산 친환경 비건인증 최고급 아동 차렵이불세트 121개(700만 원 상당)와 카본 전기매트 23개를 전달했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팬 모임인 김석진 홍보팀은 "모범적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는 김석진 장병이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하게 된 인연으로, 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 팬들의 사랑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진 팬덤의 이 같은 취지에 대해 대구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까나베나㈜도 함께 후원했다고 알려졌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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