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이 화성시 우정읍 ‘화성축우 경매시장’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원축협은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화성축우 스마트 경매시장’을 리모델링해 16일 재개장했다.

재개정한 경매시장은 시스템 선진화와 내장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스마트 경매시스템 도입, 계류대 정비, 경매우 유도로 설치와 같은 정비를 했다.

더욱이 스마트 경매시스템 도입으로 출하 가축 정보와 낙찰가를 경매 참여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보게 됨에 따라 일일이 가축 정보와 낙찰가를 확인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든다.

장주익 조합장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경매시장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라며 "축산농가가 양축환경에만 집중하도록 축산 기반시설 구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정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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