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를 선정했다고 17일 알렸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와 같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 의지와 방향, 교육 현안과 자원 분석, 전문(협력)기관 활용 방안, 운영 내실화, 일반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6개 선도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6개 교육지원청은 ▶IT, 반도체·AI ▶인구지형 변화, 소규모 학교·과밀학급 해소 ▶인성), 분리교육·인문철학 ▶예술, 문화예술 특화모델과 같은 분야별 다양한 특화모델 공유학교를 연구·개발하며 운영한다.

선도교육지원청은 분야별 전문가, 대학, 기업 등 전문기관 협약, 공모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도교육청 전략팀과 공동 협의해 분야별 특화모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특화모델 공유학교의 좋은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역교육 전문가, 도교육청, 선도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일반화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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