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최근 공무상 재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알렸다.

나 교수는 의료현장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상 재해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정확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공무상 정신건강의학 분야 심사담당, 의료현장 경험과 고도의 의학전문 지식에 기반한 심사를 통한 정확성 제고, 공무상 재해로 고통 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한 공정한 심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경세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상 재해 분야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지식에 기반한 심사와 공무상 재해로 고통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경세 교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 자문의사, 인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인천 시민의 정신건강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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