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을 운영한다고 17일 알렸다.

대상자는 거동불편노인 및 장애인, 만성질환 위험군 노인 등 200명이다.

군은 주 1회씩 5번에 걸쳐 공중보건한의사와 담당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침, 뜸, 한방엑스산체 처방 등의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가정방문은 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32-930-4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나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아파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리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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