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참여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15주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25주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외부연계활동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만점 30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 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 가능하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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