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유도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동계 전지훈련. <양평군 제공>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올해 유도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동계 전지훈련을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훈련은 초·중·고, 대학부, 실업팀과 상비군 유도팀 같은 우수 선수단과 몽골 국가대표 유도팀 선수 24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한다.

체급별 합동훈련을 벌이며,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조인철·이원희 전 유도선수를 초청해 각종 기술을 이용한 특강을 진행한다.

전진선 군수는 "매년 유치하는 유도 동계 전지훈련이 숙박, 요식업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활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유치하는 동안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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