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우선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과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각각  5억 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과 1억 원으로 2년 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 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2천만 원) 등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접수 후 신청인의 사업계획서 등 서류 검토하고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 융자 대상자로 추천하면 신청인의 신용 상태 및 재산 보유실태 등을 조사한다.

최종 대상자는 경기도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곳은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관련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보건>알림사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정책팀(☎031-645-3371)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구 보건소장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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