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전화로 전하는 1:1 기억보듬 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시 연수구가 인지 저하자와 경도 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전화로 전하는 1대 1 기억보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구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약을 맺고 기억지킴이 70명을 시니어 인력으로 구성해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함께 해결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대상자 250명을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총 4기(1천 명)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032-749-89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억보듬 서비스 제공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돌봄비용 부담을 낮추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