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7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와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날 심의된 계획은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비전으로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2023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와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