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옹진군지부는 지난 17일 백령농협과 함께 백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 300㎏(20㎏들이 15포)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쌀은 설을 맞아 가족이 없거나 왕래가 적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백령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한다.

기한구 옹진군지부장은 "사랑의 쌀 나눔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꾸준한 나눔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일 백령면장은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농협중앙회 인천옹진군지부와 백령농협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